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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는 기사가 나가자 월간 조선등 일부 언론들이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박 시장 사망 보도를 올렸다가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이날 월간조선은 오후 6시45분경 "[속보] 박원순 시장 시신 발견, 성균관대 부근에서 발견"이라고 보도가 되었던 것이죠


이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로 오후 7시께에는 [단독] 박원순 서울시장, 성대후문 와룡공원 후문서 시신으로 발견 (투데이코리아),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시신 발견 '성균관대학교 후문 와룡공원..."(충청리뷰), 15분여 뒤 "박원순 추정 시신 발견..'미투' 의혹"(뉴스에듀신문) 등의 기사가 보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매체 펜앤드마이크도 이날 오후 6시45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속보] 박원순 시신 성대 후문 와룡공원 근처서 발견"이라는 자막을 띄운것이죠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오후해당 사망설 보도는 오보다. 전혀 보고 받은 바 없다고 하고. 지금도 수색 중이라고 했습니다 경찰에서 확인해준 적 없는 보도라며 실종 사건은 여성청소년과 소관으로 현재 성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9일 오후 박원순 시장의 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는데요 오후 5시 17분 경,서울시장의 딸인 박 모 씨는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신고했습니다 휴대전화가 꺼진 최종 위치를 성북동 소재 공관 주변으로 확인이 됐고 지금 현재 기동 2개 중대와 형사기능 등을 동원해서 박 시장의 소재를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접수 받은 이후 기동대 2개 중대와 형사팀 등을 투입했다.휴대전화가 꺼진 최종 위치를 추적한 결과 서울 성북동 소재 핀란드 대사관저 인근 기지국으로 확인되었죠


경찰은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원순 시장의 소재를 확인 중인데요 .대사관저 인근에 있는 절 주변도 경찰은 수색중입니다


서울소방본부도 5시 50분쯤 경찰의 공조 요청으로 대사관저 인근에 펌프차량 1대와 구급대 1대를 대기시킨 상태이죠


한편 박 시장은 오전 10시 44분 공관에서 나오는 모습이 CCTV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CCTV 화면에 따르면 박 시장의 당시 모자를 쓰고 등산배낭을 메고 있었고, 검은색 상하의 차림이었습니다


박 시장은 관사 인근 와룡공원 방향으로 걸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와룡공원은 주변 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많은 곳이다.경찰은 일단 성북구 기지국 주변과 와룡공원과 연결된 등산로도 수색을 벌이고 있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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