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한 김정은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굉장히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북한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혹시나 부재가 생기면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지만 여러 가지로 찜찜한 구석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현재 상황에 대해 정리를 간단하게 해볼까 합니다. 먼저 실제 북한 김정은 사망 영상이라고 합니다
1. 김정은 사망
북한에서는 최고 행사라고 할 수 있는 김일성 생일에 김정은이 금수산 참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더욱더 김정은 식물인간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금수산 참배당시 김정은 명의의 꽃바구니만 있고, 정작 당사자는 없었기 때문이죠.
이는 2012년 공식으로 집권한 이후로 참배를 하지 않은 것이 이번이 처음인 만큼 건강이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혼란스럽게 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건강이상설에서 더 나아가 김정은 식물인간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의료 소식통에 의하면 김정은이 지방시찰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심장부위에 손을 대고 쓰러졌고, 이에 의료진이 급하게 심장 마사지를 하면서 병원으로 옮겼다고 하는데요.
병원으로 이동하면서 바로 중국에 의료전문가를 파견해달라고 요청했고, 국가심혈관센터와 인민해방군 전
문의들 50명 정도를 평양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국 의료진이 도착할 때 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없었으므로 일단 북한 의료진이 심장 스텐트 시술을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스텐트 시술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1분 정도면 끝날 수 있는 간단한 시술이지만 너무 떨린데다가 그렇게 비만인 환자를 경험해 보지 못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됐고, 결국 8분 만에 스텐트 시술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김정은 사망시 후계구도
김정은의 의문의 병환설이 나오면서 후계 구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의 가계도 입니다.
김정은 조부와 부 김일성과 김정일 기념 동상
북한 독재자 김정은의 건강에 대한 소문이 나돌며 그가 죽는다면 누가 그를 계승할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은 최근 김정은이 심장 수술을 받았고 옴짝달싹 못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국 정부는 그 보도를 부인했지만 추측을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비밀스러운 김정은과 그의 가계도를 구성하는 것으로 믿어지는 사람들 처럼 강렬한 호기심을 자아낸 정치인은 거의 없습니다.
김정은은 최근 몇 년 동안 미사일 시험발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과장된 불화 등에 비추어 볼 때 전 세계에 북한의 얼굴이 됐습니다. 그러나 그는 공산당 고위층과 2차 세계대전 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북한 국가 원수들 출신입니다.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처럼, 김정은은 그의 가족에 대한 주요 세부사항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아내와 어린 자녀들의 삶에 대한 단서도 거의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생활 애호는 국제 언론과 한국 정보기관이 그에 대해 가능한 모든 것을 알아내려고 시도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미국 웹사이트 NK 뉴스와 같은 일부 북한 관찰자들은 가족 구성원이 정권을 인계 받을 것 같지 않다고 추측했습니다. 대신에, 조선 노동당의 최고 지도자 중 한 명이 권력 투쟁 후 개입할 것입니다. 세계가 그의 건강과 후계구도에 대해 추측하는 동안, 여기 북한 지도자 가계도를 구성하고 있는 의문의 인물들을 보세요. 김정은은 복잡하고 비밀스러운 가계도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의 선조들처럼, 은둔 왕국의 지도자는 그의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가 죽으면 누가 계승하게 될지 알아내기 어렵게 만듭니다. 비록 김정은은 살아있는 동생이 한 명 있고 아마도 두 아들이 있지만, 그들 중 누구도 지도자로 인계 받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김정은은 세 명의 아들 중 가장 어립니다. 그러나 한 명은 죽고 다른 한 명은 통치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장남이 최고지도자 직위의 계승자가 되는 것이 전형적이지만, 그의 형들 – 김정철과 그의 이복 형제 김정남 – 은 김정은을 위하여 무시되었습니다. 김정철은 김정은을 위하여 거절되기 까지 김정일의 대를 이을 예정이었던 김정은의 형입니다.
한국남성이 2011년 2월16일 수요일 한국 서울의 서울역에서 한국 KBS 텔레비전이 보도한 북한 지도자 김정일의 둘째 아들 김정철에 대한 TV 뉴스 프로그램을 시청
보도에 따르면, 김정철은 “어린 소녀 같다＂는 이유로 김정일이 대표직에서 김정철을 거절하였습니다. 김정은은 그의 형 김정남에 대해 불안함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2월 김정남 살해 음모의 배후가 궁극적으로 김정은이라는 광범위한 믿음을 촉발시켰습니다.
2007년 2월11일 교도가 입수한 사진,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공학에 도착하는 김정남
김정남은 복잡하게 조직된 암살 음모의 희생자였습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두 명의 여성들이 제각기 서로 반응하는 물질로 그의 얼굴에 발라 그를 죽도록 야기한 VX 신경작용제로 김정남을 공격했습니다. 김정남은 또한 세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 아이들이 김정은 정권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2010년 6월4일 금요일에 촬영된 사진, 북한 지도자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이 마카오에서 한국언론과 사상 최초의 인터뷰 후 손을 흔들고 있다.
김정남의 아이들 중 한 명은 외견상으로 서양 이름인 김지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과 22세인 김한솔은 2012년 피니쉬(Finnish)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독재자“이고 그는 “사태를 호전시키고 거기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을 수월하게 해주기” 위해 북한에 돌아가는 꿈을 꾸었다고 말하며 삼촌의 정권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김정남의 죽음 후, 김한솔은 유튜브 영상에서 그의 가족은 자신들의 안전을 두려워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오빠를 위한 대리인으로 이미 일을 보았고 북한의 ‘가장 강력한 여성’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호의를 받고 있는 가족 구성원입니다. 그러나 북한이 여성 지도자를 허용할지는 불분명합니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2019년 3월2일 베트남 하노이의 호치민 묘지 헌화식에 참석
김정은은 그녀에게 2017년 조선노동당 선전부의 수장으로 명명했고 몇 년 후 그녀는 그의 오른팔 여성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2018년 2월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정권의 대표단으로 나타났을 때 국제적인 관심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이전의 외교 노력-2018년 북한과 한국 지도자 간의 비무장지대 회의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김여정은 회의석상에서 유일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녀가 고위급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녀가 얼마나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정확히 불분명합니다. 그녀는 때때로 복종하고 심지어 굴욕적인 일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한때 김정은이 베트남 하노이로 기차 여행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동안 오빠의 재떨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포착된 후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김정은은 세 명의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북한 정부는 그들이 존재하는 지 확인해주지 않았고 그들 모두 통치하기엔 너무 어린것 같습니다.
김정은과 리설주는 2012년 7월25일 평양 대동강을 따라 릉라섬에 릉라 인민 유원지 오픈기념식에 참석
한국정보기관은 세 아이가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들 중 가장 나이 많은 아이는 남자이고 그들은 2010년, 2013년, 2017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10살짜리 아이가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 선임될 것 같지는 않으며, 그 아이들을 둘러싼 비밀은 그들 중 한 명을 후계자로 지명하는데 어려움을 야기할 공산이 있습니다.
김정은의 자녀에 대해 알려진 유일한 다른 정보는 다름아닌 김정은과 논쟁의 여지가 있는 친분을 쌓았고 여러 번 북한을 방문했던 전 미국 농구 스타인 데니스 로드맨에게서 나옵니다. 로드맨은 한 번 김정은의 둘째 아이 – 주애라는 이름의 아기 소녀를 안았다고 언론에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아내 리설주에 대해서도 북한의 국영언론이 배포한 사진에서 보여진 것을 제외하고 알려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즉, 그녀는 공개 행사에 그와 동반하고 값비싼 디자이너 옷을 선호합니다.
김정은과 그의 아내 리설주는 2015년 6월 25일 평양국제공항의 큰 새로운 유리로 된 터미널에서 가게, 식당, 대기실을 검사
리설주의 임신은 국제적인 추측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녀는 가끔 한번에 몇 달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가끔 그녀의 부재가 그녀의 유명할 정도로 충동적이고 변덕스러운 남편에게 총애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걱정을 하는 동안, 한국정보기관은 전형적으로 그녀가 아이를 낳을 때 대중의 시선을 떠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김정은은 그의 가족에 대해 세부사항을 주지 않는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 1994년부터 2011년까지 통치한 그의 아버지 김정일은 심지어 더 비밀스러웠습니다
북한 지도자들
김정일은 아내가 있다는 것을 절대로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그는 1994년 경 김영숙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고, 다른 몇몇 혼외관계를 유지했고, 그 중 한 명이 김정은을 낳았습니다.
김정일은 김경희라는 이름의 동생이 있습니다. 그녀 또한 북한의 정치에서 적극적이었지만 대중의 시선에서 대부분 숨겨져 있습니다.
김정은과 고모 김경희, 2013년
이제 72세인 그녀는 분명 다수의 치명적인 질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고 2013년 12월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김경희가 사라진 이유의 일부는 그녀의 남편 장성택을 김정은이 처형한 것 때문입니다.
경찰이 다루는 장성택
전하는 바에 따르면, 장성택은 2013년에 정권을 전복하려는 음모를 꾸몄고, 그 후 그는 그의 조카 김정은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김설송은 김정일의 자녀 중 하나이고 김정은의 40세 이복 누나이고 북한에서 강력한 재계 거물입니다.
2014년 KPA 유닛 851하의 여성 서브 유닛의 다연장 로켓 발사 훈련을 지도하고 박수를 받고 있는 김정은
그녀는 자신의 강력한 위치 때문에 김정은의 라이벌 중 하나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그녀는 김정일 사망 이후 그녀의 이복 동생과 힘을 합쳤고, 이제 북한 정치계급의 최고 수뇌부에 앉아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관계의 이 전체 미로의 공통 뿌리는 김정은의 조부인 북한 창립자로 여겨지는 김일성입니다.
1979년 9월 북한의 공식 조선 중앙 뉴스 국의 사진에서 김일성은 북한 북쪽 황해에 있는 사리원 과일 농장의 포도밭을 방문
1912년에 태어난 김일성은 한국의 일제 강점기 때 일본군과 싸우는 게릴라 전사였고 후에 2차 세계대전 동안 소련연방과 함께 싸웠습니다. 그는 전쟁 직후 북한이 된 것에 대한 권력을 공고히 할 수 있었고, 비록 그는 1972년에 대통령으로 공식적으로 선출되었지만, 1948년 이후 사실상 주석으로 북한에 대한 권력을 쥐고 있었습니다.
김일성은 1948년 통치 시작부터 1994년 죽을 때까지 북한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두 번 결혼했지만 그의 손자처럼 그가 얼마나 많은 자녀를 두었는지는 완전히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의 첫번째 아내 김정숙과 - 김정일을 포함하여- 두 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고 그의 두번째 아내 김성애와 세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또한 혼외관계에서 다른 자녀들을 가졌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김일성의 작은 핵가족 4명으로 시작된 것이 오랜 정치 왕조로 진화했습니다. 이제 김씨 정권은 핵무기를 소유하고 있고,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가족들 중 하나입니다.